제주교도소는 19일 제주교도소 구내 주차장에서 제주동부경찰서, 해병9여단, 제주소방서, 환경청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제주동부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내용은 민원인이 제주교도소 유류고 앞에 불상의 소포를 놓아두고 사라진 상황에서 현장근무자가 불상 물체를 발견해 112 신고 후 기동순찰팀이 현장 보존 및 대피 유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군·경이 테러 의심물체 폭발물 탐지 및 용의자 추적, 검거하며 대테러 훈련을 종료했다.

배경석 제주교도소장은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훈련을 실시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공조와 헙력체계를 유지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