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서부노인대학 학생 대상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노년기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서부노인대학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다양한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노년기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년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장기적 건강생활을 위한 금연·절주 교육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비만관리 교육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교육 △노년기 신체활동 교육 등 4개의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 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사, 영양사 및 운동지도사가 각 분야별로 맞춤형 전문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로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건강행태를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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