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도약 한뜻…'2023 관광인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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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도약 한뜻…'2023 관광인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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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가 1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2023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가 1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주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제주관광인들의 축제 ‘2023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가 19일 오전 9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50회 세계관광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관광 최일선 현장에서 뛰고 있는 관광인들의 단합과 제주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음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강인철 제주관광협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도내 관광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관광진흥 유공자 표창과 함께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상쇄하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관광인 결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 제주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2023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 행사장 주변에서 제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활용 메뉴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023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 행사장 주변에서 제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물 활용 메뉴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부 행사인 제주관광인 화합 한마당에서는 족구, 줄다리기, 윷놀이, 2인 3각 이어달리기 등 4개 종목에 대한 친선경기가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43만 명을 돌파했고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명확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300만 명으로 최다 외국인 관광객을 기록한 시대가 빨리 다시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인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주관광 도약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제주도정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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