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축협이 9월 가축시장을 개장했다.
지난15일 열린 가축시장에서는 전달과 비슷한 총62두(암10, 수52두)가 출품돼 61두(암10, 수51)가 거래됐다.
8∼9개월령 평균 거래금액은 342만원으로 전년대비 약 13%정도 떨어졌으나 전달에 비해서는 18%정도 올랐다.
한 한우농장 경영주는 “일본 오염수 방류영향 및 추석 대목 등으로 육류 가격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산지 가격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도 “작년에 비해 아직은 가격 회복을 못했지만 올해 초와 비교하면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올해부터 한우 농가의 경영에 보탬을 주기위해 가축시장 출품우 1두당 3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흑한우 한마당 축제'도 연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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