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무·배추제주협의회 회장에 성산일출봉농협 강석보 조합장이 재선출됐다.

제주지역 월동무 및 배추 주산지 12개 농협 조합장을 회원으로 하는 제주농협 무·배추제주협의회는 지난 15일 농협제주본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으로 회장에 강석보 조합장(성산일출농협), 부회장에 윤민 조합장(구좌농협), 강성방 조합장(대정농협), 감사에 고영찬 조합장(제주고산농협)이 새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강석보 협의회장은“월동무는 제주도 제1채소품목으로 제주지역 농가소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월동무 가격부진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월동무 적정재배와 가격안정을 위해 ▲ 적정재배면적 유도 및 조기⸱분산출하 지원사업 추진 ▲ 공동마케팅 확대 및 신시장 개척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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