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메밀 국수 베트남 식탁에 오른다...제주기업,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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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메밀 국수 베트남 식탁에 오른다...제주기업,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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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생산되는 메밀로 만든 가공식품이 베트남에 첫 수출됐다.

18일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에 따르면  제주 벤처기업인 '메밀밭에가시리'는 최근 자사 제품인  메밀 동치미국수와 메밀 소바국수 2종 약 3600달러 규모를 베트남에 수출했다.

메밀 소바국수 제품 이미지.
메밀 소바국수 제품 이미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소재한 '메밀밭에가시리'(대표 윤영수)는 메밀 생산부터 가공공장, 체험식당을 운영하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로 제주 메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메밀 본연의 맛을 전달하고자 밀가루도 글루텐도 없는 제주 메밀 함량 99.8% 순메밀국수를 개발해 제주 특산 농산물인 제주 메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해 '메밀을 이용한 면 제조장치 및 시스템'에 대한 기술 특허출원 2건, ISO14001, 메인비즈 인증을 앞두고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메밀 체험장 및 2호점 완공도 앞두고 있다.

'메밀밭에가시리'는 지난 3월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해 기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자체 생산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영수 대표는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소비자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철학과 열정으로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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