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워케이션 참여와 동시에 제주 현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가치만남 with 삼다(三多) 워케이션'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과 휴양을 연계한 워케이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민과의 교류 등 제주만의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숙소와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제주웹툰캠퍼스, 제주음악창작소 기반 창작시설과 더불어 도내 콘텐츠 창작자 및 지역민과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 마을의 특성을 살려 쿠킹클래스, 마을 투어, 스쿠버다이빙, 승마, 요가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타다오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과 전통공예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본태박물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2014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쿠사마야요이의 특별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콘텐츠 분야 콘텐츠 기업 및 개인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0월 24일까지로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hado@ofjeju.kr)로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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