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태풍, 호우,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 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하 또는 1층에 매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보상금액은 시설 및 집기 3000만원, 재고자산 1000만원 내에서  손실보상이 보장된다.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헤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제주소상공인연합회 CMS회원 우선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박인철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풍수해 보험 무료 가입 지원은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기후와 관련된 여러 피해가 많은 제주지역의 특성상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 (064-743-3500)로 하면된다. <헤드라인제주>
 

최일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