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제주도내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농축수산물 등의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혓다.
농관원 제주지원은 농산물명예감시원을 활용해 제주도내 주요 전통시장 및 오일장을 대상으로 추석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관리에 들어가며, 고의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농관원 제주지원은 지난 7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자치경찰단으로 구성된 원산지 단속기관 실무협의회를 갖고, 농축수산물 등의 유통 정보 공유 및 원산지표시 합동단속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구입시 원산지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위반이 의심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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