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원도심 칠성로 문화시장 연계 주민공동체 주도 행사인 '제주 원도심 소풍'이 올해도 열린다.
제주도민문화시장협회가 주최하고 제주 원도심 문화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며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제주 원도심 9월 소풍'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목 관아 관덕정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관덕정 앞 광장은 제주 최초의 오일장 터라는 공간의 역사성을 가진 장소로 제주 원도심 9월 소풍을 통해 상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주시 원도심 상권 역사 재조명'의 의의도 담겨있다.
9월 주요 테마는 '추석'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테마와 관련된 체험, 골목놀이, 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9월 원도심 소풍 행사의의 참여 지역공동체는 △다몰문화협동조합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한짓골사회적협동조합 △경력잇는여자들협동조합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김영수도서관친구들 △청소년문화카페<생느행> 이며 참여 셀러로는 △(유)제주행찬 △섬마을과자점 △효선떡방 △타래엮다 △산이네상점 △솔솔글라 △꼬미불멍 △작산아이 △목화수반 △제주파파 △바다랑 △콩이꼼지락 △솜설이네 등이 있다.
홍명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은 "과거 문화·역사가 공존하는 원도심의 지역 인지 및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요소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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