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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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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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헤드라인제주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는 구좌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활력 제고와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국비 27억원과 도비 18억여원 등 총 45억여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농공단지내 2183㎡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270㎡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다목적 공연장과 전시장, 라운지가 조성되고, 2층에는 기숙사, 헬스장, 커뮤니티 키친, 3층에는 기숙사,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제주시는 오는 11월까지 설계를 완료해 연내 착공을 한다는 계획이다.

양철안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노후 농공단지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공유공간 창출로 소통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자기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농공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돼 구좌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나 현재 단지의 노후화와 변화하는 근로복지환경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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