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지난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학협력 역량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산학협력 역량강화 심포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의 일환으로, 제주대 학생들의 도내 유망기업으로의 취업을 통한 정주여건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유망기업인 ㈜라피끄 등 관계자와 제주대 식품공학과, 약학과 및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제주대 현창구 교수의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 소개 △(주)더마프로 백지훈 연구소장의 이너뷰티 피부임상 최신동향 △국립생물자원관 지원재 박사의 미생물 자원 다양성과 산업화 △선문대 김승영 교수의 생물전환과 화장품 원료개발에 대해서 발표가 이어졌다.
이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현창구 교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비R&D사업은 산학협력 연구개발, 장학금 지급, 해외연수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제주대 학생들의 지역 혁신인재로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5년간 지속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청년들의 제주기업으로의 취업과 정주를 통해 제주경제를 선순환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은 중앙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어젠다 중 하나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 주관기관, (재)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참여기관으로 해 식품과 화장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