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7일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도내 위기가정 11가구에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 2586만원을 지원했다.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도내 네트워크를 통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빠진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실태조사와 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태근 회장은 “희망풍차 긴급지원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이름에 걸맞게 더욱 빠르고 신속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유관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풍차 긴급지원, 맞춤지원, 결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57가구 126명에 총 1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문의=제주적십자사 구호봉사팀(064-758-3506).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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