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라중 등 4곳 실시...태풍 '카눈'북상에 1교시 8시20분 → 8시50분으로 변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10일 한라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 등 4곳에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4명, 중졸 76명, 고졸 319명으로 총 459명이 접수했다.
고사장별로는 한라중학교에서는 324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는 126명, 제주교도소에서는 6명, 제주소년원에서는 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4세(여), 중졸 74세(여), 고졸 82세(여)이다. 최연소자는 초졸 11세(남), 중졸 11세(여), 고졸 12세(여)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유증상자는 별도로 지정된 고사실과 하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응시자 안전을 위해 1교시 입실 시간을 당초 오전 8시20분에서 30분 연장한 8시50분으로 변경됐다.
합격자는 9월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참여/민원-검정고시-합격자 발표)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도교육청 교육행정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받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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