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아너, 재일제주인 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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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아너, 재일제주인 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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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강상주 아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강상주 아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상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前 퇴직소방공무원)은 지난 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을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강상주 아너가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고령의 나이로 생계가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상주 아너는 “지금의 제주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재일제주인 어르신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고향을 그리워 하는 재일제주인 분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주 아너는 지난 2018년, 순직한 소방관 아들과 함께 2억원을 기부하며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해 지역사회게 귀감이 된 바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60년대 제주도가 어려웠던 시절, 멀리 타국 일본에서 고향 발전과 가족 친지들을 위해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제12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랑의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064-755-9810)로 하면 된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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