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주택공급과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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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주택공급과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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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민선8기 주택공급과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주택정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주택시장 현황과 관련된 정책들을 되돌아보고 도민행복을 위한 주거복지를 향상시킬 방안들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 국토연구원 변세일 연구위원은 주택 및 부동산시장의 동향과 향후 전망을 설명하며 “제주의 경우 공공택지 비율이 낮아 공공택지를 추가 공급해 주택가격 상승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연구원 이성용 선임연구위원은 제주도의 도시기본계획, 주거종합계획, 도시재생전략계획 등을 설명한 후, “민선 8기 주택공급 목표 실현을 위해 제주도와 유관기관 간 가칭 주택공급협의체를 구성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에서 주택 공급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 제언했다.

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양영준 교수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제주도의 주택 보급률은 10번째 순으로 낮다"며, “택지를 공급하고 재건축 활성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 등을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릴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주거학회 윤영호 주거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한국부동산원 문근식 소규모정비지원부 부장, 제주대학교 건축학부 박정근 교수, 토지주택연구원 조필규 수석연구위원, 제주특별자치도 부우기 주택토지과장, 제주개발공사 김군홍 개발사업본부장이 참여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제주도의 주택 정책에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공사는 논의 내용을 토대로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과 연계해 도민 주거안정 및 주거복지실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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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3-06-06 20:28:30 | 14.***.***.188
< 윤석렬 주택공급 공약사항에 포함>
제주시 "일도택지 개발지구 (3십만평)"
1기신도시 특별법 적용지역에 포함되었다.
<전국 49개 택지개발지구 확정,제주 1곳>
ㅡ용적율 300~500%적용...
ㅡ고도제한 철폐.
ㅡ도시계획 재설계...상업지구.고밀도 개발.
초대형 블럭단위설계.도로및공원 재배치

●인구감소추세에 따라 "환경훼손" 없고.
제주시 "동서 균형 발전차원"에서
일도택지개발지구를 "단독주택 포함하여
전지역"을 아파트 15~30층으로 개발하고
평당 1.5천만원 미만으로 3만세대를
공급하라ㅡ주차장 강화 필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