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5~10% 현장할인 이르면 8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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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5~10% 현장할인 이르면 8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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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안 가결, 시스템 적용 절차 거쳐 8~9일 재개

제특별자치도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보류로 중단됐던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현장할인이 이르면 오는 8일부터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오전 원포인트로 제417회 임시회를 열고 제주도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이 예산안에는 탐나는전 현장할일을 위한 예산 100억원이 반영돼 있다.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를 위한 현장할인도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다.

다만 재개 시점은 도의회를 통과한 예산안의 행정 시스템 반영 들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일러도 8일 이후에나 할인이 재개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오는 7일 탐나는전 할인 재개 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연 매출액 기준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정책은 도 자체 재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재정지원이 축소되는 가운데 탐나는전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상태가 열악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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