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광고협회(회장 홍용우, 이하 제주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2023 제주특별자치도 간판디자인학교가  지난 3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강의실에서 개강했다.

간판디자인학교는 디자인 이론/실습 교육을 통한 옥외광고업 종사자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현장 학습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건전하고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론 교육 및 CNC 교육과 더불어 간판 설치/철거 실무 수업과 레이저 실습 수업 등이 신설됐고, 해외 옥외광고물 선진지 견학 등이 계획되어 있이다.

제주옥외광고협회 홍용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멈춰 있던 관광 등이 재개되는 지금 옥외광고물 등 도시 경관에 대한 중요성도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면서 "옥외광고 종사자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수업에 임하시길 바라며, 해외 견학도 계획되어 있는 만큼 선진지의 기술과 문화 등을 잘 습득하는 성과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