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마.태풍 대비 급경사지 낙석.붕괴 안전관리 추진 
상태바
제주시, 장마.태풍 대비 급경사지 낙석.붕괴 안전관리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낙석, 붕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관리 대상은 급경사지 21개소이다.

여름철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급경사지로 다량의 빗물이 유입되어 지반시설이 약해지면서 사면, 옹벽·석축 등에서 붕괴, 낙석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 할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제주시는 ‘급경사지 현장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의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점검에서는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침하, 배부름, 계곡부 형성 여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산마루 측구 등 배수로 정비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실시 후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조치 시행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박춘호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으로 급경사지 낙석, 붕괴 등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