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와 지질트레일을 통한 지질공원 활성화 사례를 다룬 연구논문 논문명: A case study of Geopark activation through Geobranding and Geotrails at the Jeju Island UNESCO Global Geopark, Republic of Korea.
이 지질학 전문 국제학술지인 ‘에피소드스(Episodes)’에 6월 1일자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2018년 이후 4년 동안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인 수월봉과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참가자 설문조사, 주민 인터뷰와 통계자료를 분석한 연구다.
연구결과, 지질공원 프로그램이 대표 명소 지역의 관광 수입을 높여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질공원해설사와 지오스쿨(Geo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지질유산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변화와 자부심 제고, 지질 대표 명소 보호 의지를 갖게 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사례는 국제적으로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오브랜드 활용 방안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논문에는 수월봉을 포함해 도내 13곳의 지질 대표 명소에 대한 지질학적 가치를 제시해 제주도의 자연자원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고정군 박사와 함께 지질전문가 전용문 박사, 영국 레스터(Leicester)대학 지질학과 데런 사우스콧(Darren Southcott)이 참여해 공동 발표했다.
국제지질학연합(IUGS: the Internation Unio of Geological Sciences, 세계 150여개국 가입) 학술지인 에피소드스(Episodes)는 모든 지구과학 분야를 다루는 저명한 국제 저널이다.
매년 4회 발간하는 국제학술지로 SCI(Science Citation Index),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등에 포함돼 있고, 논문심사에 따른 게재율이 40% 정도로 낮으며, 인용도(Impact Factor)가 매우 높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이번 연구결과는 제주도 지질공원의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제주도 지질자원의 가치와 함께 지역주민의 활동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자료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도, 수산동굴 '정밀측량' 실시...결과 조만간 공개
"수산동굴~제2공항 예정지 동굴 가능성...정밀조사 필요
ㅡ수산동굴4,520미터이상,폭3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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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용역자료>
●2공항 활주로 지하엔 5m~9.6m에 사이
클린커층 존재를 확인 해줬다..
ㅡ활주로 지하 <용암동굴>여부를 검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