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축산물이 부패되거나 변질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및 마트 등 축산물 관련 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19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서는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및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등을 중점적으로 혹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고의성이 다분하고 위생 상의 위해도가 높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엄정 처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축산물 소비가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관리로 축산물 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청정 제주 축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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