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색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남녀가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들은 민간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58분쯤 색달해수욕장에서 사람이 파도에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있던 서귀포해경 서프구조대와 중문의용소방대원이 이들을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2명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1명은 상태가 양호해 귀가조치 됐다.
이들은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떠밀려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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