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변시지 전 기당미술관 명예관장 타계 10주기를 맞아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교육강좌를 마련했다.
첫 강의는 오는 9일 오후 2시 '변시지 구술채록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이인범 상명대 교수가 맡는다.
이인범 교수는 한국 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 연구작업을 진행했는데, 한국의 원로 예술인들의 삶과 예술정신을 작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구술 채록하는 작업으로 2004년 변시지를 담당하였던 연구자였다.
7월과 8월에는 변시지 작가에게 직접 많은 가르침을 받았던 안진희(화가, 변시지 연구자)와 김유정(미술평론가)의 강좌를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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