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1일 경찰청 주관 특별승진자 심사에서 제주지역 수사형사 3명이 특별승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 여청범죄수사대 임현구 경장이 경사로,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홍재훈 경사가 경위로, 동부경찰서 수사1팀 홍하늘 경장이 경사로 승진했다.
임현구 경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소셜미디어 상에 성착취물을 판매하겠다는 글을 게시해 배포, 판매한 피의자, 용돈을 주는 방법으로 접근해 성매수한 피의자 등 11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재훈 경위는 성폭력, 스토킹 등 발생 사건을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수사해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재발우려 가정과 위험성이 있는 피해자 보호활동에 주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홍하늘 경사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채무 돌려막기 변제 명목으로 직장 동료 등으로부터 4억 8800여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45일만에 검거해 구속하고, 공연장 매표실장으로 근무하며 입장료 5억 8000여만원을 횡령한 피의자를 구속해 범죄수익으로 취득한 현금 등을 압수하고 피해자 환수 조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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