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가 올해 3월부터 중단됐던 요트 조종면허 실기시험을 재개하고,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 운영을 주 3회로 변경한다.
요트 조종면허 실기시험은 올해 3월 초 요트 조종면허시험장 내 시험선의 원인 미상 떨림 현상으로 중단됐다. 시험선 수리를 모두 마친 제주 해경은 6월 1일부터 월 1회 실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조종면허 필기 시험장 응시수요 반영과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존 운영 방법이던 평일과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에서 월, 수, 금 주 3회 오전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로 변경됐으며, 첫째 주 토요일 오전은 그대로 진행한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필기시험 운영 방법 변경에 따라 시험 응시생들에게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홈페이지 게시 및 홍보를 통해 알리고, 실기시험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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