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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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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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야 6당, 도의회에 특별결의문 채택.범도민대책기구 참여 촉구
제주도 야6당 관계자들과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면담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도 야6당 관계자들과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면담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노동당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민생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진보당 제주도당 등 제주지역 야당(야 6당)은 31일 김경학 제주도의회 만나 제주도의회에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해 도의회 차원의 명확한 입장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야 6당은 이날 도의회에 보낸 요구안을 통해 "제주도 야6당은 도민의 민의를 반영하는 도의회가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사전에 막아내기 위해 제주도정과는 별도로 도의회 차원의 독자적인 행보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지난 2021년 4월 20일 제3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규탄 결의안 이후의 변화된 상황을 반영해 특별결의문을 다시 채택하라"고 요구했다.

또 "도의회는 도의회 내에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국회, 정부, 일본 등을 상대로 한 도의회 차원의 독자적인 사전 대응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어 "야6당이 제주도정에 제안한 민·관 범도민대책기구 구성 시 제주도의회도 함께 참여하여 공동 대응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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