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식품 '우도땅콩새싹차', 상하이 식품박람회서 'TOP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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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식품 '우도땅콩새싹차', 상하이 식품박람회서 'TOP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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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우도땅콩을 원료로 만든 제품이 전 세계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한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탑 10'에 선정됐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오재윤)은 지난 5월 18~20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 SIAL국제식품박람회에서 우영이엔티의 '우도땅콩새싹차' 제품이 혁신브랜드 TOP 10에 선정됐다고 31일 전했다.

이 박람회에는 67개 국가에서 45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출품된 제품수가 30만개가 넘었다. 박람회 주최측은 매년 참가한 제품 중 10개 제품(브랜드)을 선정해 혁신상을 수여 하고 있다. 

수상한 제품들은 주최측 홈페이지에 올려 1년간 홍보를 한다. 

'혁신브랜드 TOP 10' 을 수상한 우영이엔티 우훈 대표는 중국 온라인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우도땅콩새싹차' 제품을 홍보하며 청정제주의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주상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이번 상하이 식품박람회에는 우영이엔티 외에 탐라식품, 제주감귤과자 중국 대리상도 참가해 웨이하이 리엔치아오그룹, 상하이 샤오페이성안 등 약 20여개 현지 바이어사와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

한편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은 6월 9일~11일 열리는 다롄교역회와 7월 28일~8월 1일 열리는 산동성 한국식품박람회에 상해대표처 명의로 참가해 직접 참가가 어려운 도내기업을 대신해 제품 전시 홍보 및 바이어 상담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혁신브랜드 TOP 10 상패를 받고있는 우훈 우영이엔티 대표(우측).
혁신브랜드 TOP 10 상패를 받고있는 우훈 우영이엔티 대표(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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