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틀째인 28일 제주도 선수단은 6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일) 22개 종목에 출전한 제주도선수단은 6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문수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여자 16세 이하부 스프링보드1M에서 이예주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예주는 플랫폼다이빙, 싱크로다이빙3M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수영 남자16세이하부 스프링보드3M의 강지호(한라중3)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울산 태화강변에서 펼쳐지는 철인3종에 출전한 제주선발(윤창민 SJA제주 2, 김우혁 위미중 3, 이은성 서귀포대신중 2)이 29대 13으로 서울, 충남에 이어 3위를 했다.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사격 남자16세이하부 공기권총 개인에 김재헌(중앙중3)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진행된 유도 여자13세이하부 –48kg급에서 양아름(외도초5·한라유도클럽)이 동메달을 획득하고, 남자13세이하부 –53kg급에서 고민용(도남초6·한라유도클럽)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63kg급에서 곽유주(신산중 1)는 금메달, -58kg급에서 홍지운(신산중 2)은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문수테니스장에서 펼쳐진 테니스 여자16세이하부 개인전 단식에 출전한 안혜정이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울주군 울산기술공고체육관에서 펼쳐진 복싱 16세이하부 플라이급에 출전한 조성한(제주서중3)이 충남대표 박연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28일 현재 제주도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