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민관 협력사업으로 ‘이빨청춘’ 치과치료비 지원을하고 있다.
이달 현재 16명에게 치료비 3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현재 공공에서 지원하는 치과 치료비는 만 65세 이상 노인만 대상으로 하고 있어, 65세 미만 중 치아 질병으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서귀포시는 SCL서울의과학연구소(대표 이관수)와 협력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 16명을 선정, 치료를 진행했다.
이 사업과 관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700만원을 지원함에 따라 올 해 중 총 23명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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