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봉투 판매량, 3년간 연평균 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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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봉투 판매량, 3년간 연평균 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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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봉투 판매량이 매년 늘어 최근 3년간 연평균 6.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생활쓰레기 봉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501만7000매, 2021년 594만2000매, 지난해 600만 8000매로, 3년 동안 연평균 6.6%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판매 세입은 43억2600만원으로 2021년 40억 3400만원 대비 7.2% 증가했다.

올해 4월 기준 쓰레기 봉투 판매량은 196만2000매이며, 판매액은 14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판매량 194만4000매 대비 약 1% 늘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6.6%의 증가율에 비해 작년 동기 대비 올해 4월까지 증가율이 비교적 낮은 이유는 시민의 올바른 배출 습관화가 비교적 정착·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어 증가율이 감소된 것으로 서귀포시는 분석했다.

한편 전국폐기물 통계자료에 따른 서귀포시 생활폐기물은 2020년 일일 373.8톤에서 2021년 357.3톤(1.87kg/인,일)으로 약 4% 감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정착에 앞장서 주는 시민에게 감사드리는 한편 청정 건강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생활 쓰레기 올바른 배출 의식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시민과 여행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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