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총, 2023년 제3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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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총, 2023년 제3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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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채종호 교수 강연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가 주최하는 '제주경총 2023년도 제3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이 제주지역 경영계와 노동계, 주요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전 7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2층 라마다볼룸에서 열렸다.
 
한봉심 제주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 기업의 체감경기가 6개월 만에 반등하고, 도내 기업들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경기가 어려우면서 경영인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왔다”라면서 “오늘 이 강연을 통해 자기 몸을 제대로 써 힘들고 지쳤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내어 여기 계신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채정호 교수가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라는 주제로 강연울 했다. 채 교수는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 노자의 도덕경 등 동 ․ 서양철학에 기초하여 몸과 마음의 구분됨을 설명하고, 바른 자세는 바른 마음을 위한 움직임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채 교수는 이어 제주 출신 양용운 골퍼의 PGA챔피언십에서 우승 장면과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표정에서 기쁨과 슬픔의 표현은 몸에 새겨져 있음을 설명하고 “현대의 학문적 연구를 마음에서 몸이 아닌 몸에서 마음인 정신 심리 생리학에서 생리 정신 심리학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간의 신체 구조와 기본 관절의 움직임을 설명하고 몸의 나쁜 습관을 바꿀 수 있는 130년 전통의 훈련법, 태극권, 요가, 고대 운동, 명상 등의 방법을 소개한 후 수강자에게 우리가 평소에 습관적으로 해야 할 바른 자세를 서보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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