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누적 기부금 1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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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누적 기부금 1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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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제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의 누적 기부금이 10억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지역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도민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2008년 3월부터 개인의 꿈이나 기관 및 단체 차원에서 지역사회 및 수혜자들과 함께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보내면 내부적으로 검토해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509명의 개인과 237개의 기관의 소원을 후원해 총 누적 기부금이 5월 기준 10억을 돌파했다. 특히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지난 2020년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마스크와 카카오미니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을 통해 지원된 개인 사연의 약 80%는 제주도민 개인의 성장 및 진로 등 교육 중심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내 사회복지 기관에서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지원을 가장 많이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홀수월 마다 신청을 받고 있어 올해 3차 모집마감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개인의 경우 꿈과 진로 등 교육/자립을 위해 필요한 물품 또는 교육기회를 신청할 수 있고, 단체는 지역사회 및 수혜자의 긍정적 변화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후원 신청이 가능하다. 

후원이 필요한 제주 지역 내 개인 및 단체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https://together.kakao.com/promotions/67)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사연을 작성 후 이메일(kakaoharbang@kakaocorp.com)로 접수할 수 있다. 

카카오는 올해부터 UN SDGs(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 개발 목표를 기반으로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의 지원의 방향성과 대상을 확대했다. 기초 생계 지원, 학습지원, 교육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기후변화, 환경오염, 해양.육상 생태계 보호 등 제주지역 내 쓰레기 감소, 업사이클링, 플로깅 활동 등 제주 지역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기대하는 사연을 지원하게 된다.

카카오 제주협력팀 이재승 이사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지역의 개인과 단체가 주체적으로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한 만큼 제주 지역 사회의 즐거운 변화가 더 많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 개인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중위 소득 100% 이내에 해당되는 개인 또는 가족이며, 단체 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둔 복지, 보건 의료, 교육, 환경 등의 비영리 단체 및 기관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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