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규모로 발달한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영향 여부가 주목된다.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51~56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23일 오후 3시 현재 괌 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28일 오후에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동경로는 유동적이다.
태풍 마와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의미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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