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제주산학융합원은 지난 17일 중국 상해웨이나화장품유한공사와 화장품 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해외 시장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을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의 기술(방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양국의 관련 시장 및 기업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산학융합원에서 운영하는 피부임상연구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화장품 기업들에게 폭넓은 인체적용시험의 기회가 제공되고,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제주 화장품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한 제주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피부임상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제주 화장품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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