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건설현장 중대재해 위험요소 사전 제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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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설현장 중대재해 위험요소 사전 제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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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3시 정부 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대강당에서 발주공사 현장 사업주와 소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들어 사망재해가 잇따르면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산업재해 적색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도와 행정시 발주공사 건설현장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에 적합한 산업안전보건 정책 전달과, 건설현장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산재예방 책임, 위험성평가 중심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 등을 중점 교육했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위험요소를 면밀히 찾아내 사전 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5월 한 달간 중대재해 감축 특별 강조기간을 운영 중이다. 권역별 소규모 민간사업장 중대재해 예방교육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고용노동부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발주공사 건설현장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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