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청소년문화행사 YAP!'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행사 YAP!'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총 34팀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다.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와 청소년들이 준비한 무대공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됐다.
무대공연으로는 밴드 2팀, 댄스 5팀, 비보이 1팀, 악기 1팀 총 9팀의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3D펜 디자이너, 전통액자 만들기, 우드버닝 제작 등 15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지역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인 '청소년 DREAM 프로젝트-환경을 부탁해'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저탄소 실천 친환경 먹거리 묘종 심기,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이 전개된다.
송미영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유도함으로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축제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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