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농업 기반시설 구축과 영농지원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23건의 지역농업발전사업을 발굴하고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지역농업발전사업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농협 지원비 16억원외에 지자체 80억원, 농협중앙회 16억원, 농축협 38억원, 농업인 자부담 13억원 등을 포함 총 147억원이다.
제주농협은 지난해에도 42개 지역농업발전사업을 발굴해 24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 농작업 대행 농기계 등 지원사업 △귀농·귀촌 교육 및 청년농업인 교육 사업 △드론 방제비 지원사업 △국민수확단 영농인력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심화교육 등이다.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은"올해는 모두 21억원의 예산을 지원, 총사업비 170억원 규모의 지자체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촌인력중개사업 및 귀농·청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의 실익 중심의 지역농업발전사업을 집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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