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 암반수 마늘 많이 사주세요" ...서울 판촉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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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 암반수 마늘 많이 사주세요" ...서울 판촉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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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민회와 판촉 지원 협약 이어 재경향우회 행사장서 현장 홍보

본격적인 마늘수확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관내 기관.단체들이 마늘 판촉과 홍보를 위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의회 양병우.정이운 의원과 강성방 대정농협조합장, 문대준 모슬포수협조합장, 강경택 마늘생산자협의회장, 허정범 대정읍장, 나경홍 이장협의회장 등 27명은 지난 14일 ‘2023 재경대정향우회 대정인의 날’55주년 행사에 참석해 대정 마늘 홍보와 판촉 활동을 벌였다.

한탄강변 주상절리길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서 판촉단은 지역 농수산물 판촉과 함께 대정암만수마농박람회, 추사문화제, 방어축제 등 지역행사 참여를 홍보하고, 행사 참가자들이 마늘을 직접 현장에서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강경택 마늘생산자협의회장은 “대정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시키는 소비촉진의 장을 넓혀나가는 것을 직접 실천 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성방 대정농협 조합장도 “올해산 마늘은 계약재배농가의 모든 물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리적표시로 브랜드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정 마늘 판촉행사는 지난달 21일 대정읍 암반수마늘의 소비 및 판촉 활성화 지원을 위한 서울도민회와 대정농협,대정마늘생산자협의회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첫 행보다.

대정읍 관내 기관.단체들은 마늘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인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9회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회를 통해 대정암반수마늘의 홍보와 판촉활동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정지역은 전국마늘생산량의 10% 가량을 차지하고, 제주도 마늘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마늘 주산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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