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푸리롱에서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숲 놀이 방법을 보호자가 QR코드 동영상으로 배운 후 유아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서귀포자연휴양림 혼디오몽 무장애나눔숲길에서 상설 진행한다. 누구나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2023년 서귀포자연휴양림 유아숲 교육 위탁운영업체인 ‘제주나는’의 유아숲지도사가 맡아 이뤄진다.
체험 장소와 동영상 장소가 같아서 동영상 속 놀이를 바로 적용해 체험해 볼 수 있다. 서귀포자연휴양림 현장뿐만 아니라 사전 유튜브를 통해 놀이 영상확인이 가능하여 계절에 따라 새롭게 업로드된 영상을 확인 후 방문 시 새로운 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말 상설프로그램에 유아동반 가족들이 숲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는 행복한 숲체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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