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교사 대통령 표창...고경은-오상혁 총리 표창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제주 교사 132명이 정부 훈.포상을 비롯해 각종 표창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5일 오후 2시30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내 인생의 벗, 내 마음의 별, 그 이름은 선생님'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1부 축하공연,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1부 축하공연에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및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현악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2부 행사에서는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 스승의 날 기념행사 공모전 시상과 도란도란 중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제주학생문화원 로비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다도 코너 및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카페도 함께 운영된다.
이날 삼성초등학교 이진경 교장은 유공교원으로 선정돼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남원중학교 김승범 교사는 대통령 표창,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고경은 교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상혁 장학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곽금초등학교 김효정 교사를 비롯한 46명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삼양초등학교 교사 한아리 등 82명은 교육감 표창을 수상한다.
한편, 이날 유공교원 수상자 중 정부 포상 시상은 교육부 주관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스승의 날 행사에서 이뤄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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