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조남일 교감이 제41회 교정대상을 수상했다.
조 교감은 1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1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교정 대상을 수상했다.
교정대상 시상식은 법무부와 서울신문사, 한국방송공사(KBS) 공동 주최로 수형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대상을 수상한 조남일 교감은 지역사회 음악동호회에 10년간 무상으로 장소를 대여하면서 지역주민 문화체험을 위한 음악 재능 기부를 하고 이를 통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또한 수용자의 교정·교화를 위해 '통기타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직접 내부강사로 활동해 수용자의 심성 순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헌신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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