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제주Utd에 생수 지원키로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난 6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식 후원 체결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홈 경기 행사 및 선수단 훈련 시 필요한 생수를 지원하고, 제주는 유니폼, A보드,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상호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제주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삼다수DAY-삼다수와 함께 어린이날'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이어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의 시축행사가 진행됐으며,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 환경사랑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개최됐다.
또한 제주도내 보육원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클럽하우스 투어와 축구 경기 단체 관람 기회도 제공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임직원들도 함께 경기장을 찾아 제주의 승리를 기원했다. 경기장에 삼다수 테마파크도 마련돼 '삼다수가 쏜다! 경품 슈팅', '행운의 스톱워치 '삼'초', '삼다수배 캐논슛 대회', '삼다수 놀이동산 ZONE' 등이 운영됐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도 유일의 프로스포츠구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같이 걸어갈 협력의 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생수 브랜드 1위인 제주 삼다수를 후원 받게 되어 선수단과 함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상호간의 무궁한 발전을 통해 제주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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