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헌혈왕 진성협씨, 강릉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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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헌혈왕 진성협씨, 강릉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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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최초로 700회의 헌혈 기록을 보유한 진성협(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씨는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강릉산불피해 지원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강릉 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는 피난처(쉘터), 식료품, 긴급구호품 등 이재민을 지원하는데 성금을 사용한다.

진성협씨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재난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씨는 1993년 나눔봉사회 창립회원으로 해외봉사, 방문케어 등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으며, 1981년부터 736회를 헌혈에 참여한 도내 최대 헌혈자로 대통령, 보건복지부장관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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