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 전각(篆刻) 심화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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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 전각(篆刻) 심화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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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5시간씩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광우)는 오는 6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각(篆刻) 심화과정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시작한 이번 워크숍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원하는 창작역량강화사업으로, 지난해 '작은 돌에 우주를 새기다-전각 기초과정'에 이은 고급 심화과정이다. 

제주에서 서예 창작역량강화 사업으로 2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올해 워크숍은 6월10일까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씩, 모두 4차례 진행된다. 장소는 제주시 중앙로 예술공간 이아의 창작교육실이다. 워크숍 참가자는 지난해 기초과정에 참여했던 지역 서예인 등 10여 명이다. 

심화과정 강사는 서예인이자 전각가인 권상호 교수(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가 맡았다. 이번 워크숍은 심화과정인 만큼, 철저한 실습중심으로 전각 디자인과 창의적 작품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강의시간 외에도, 강사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수시로 전각 작품제작 의견을 주고받는 게 이 워크숍의 소통방식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참가자들의 낙관 인장과 문자, 그림 도장 등 전각작품은, 오는 가을 제주서예문화축전 때 전시될 예정이다.

김광우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장은 "회원들이 역량강화를 위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조사해서 사업주제를 정했으며, 참가자들은 강사와 회원 등을 통해 서로 자극을 받으며 창작역량을 키워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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