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해 안전조치 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보시스템을 통해 부동산, 건축, 세무,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처리되고 있는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강화해개인정보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점검대상은 제주시청에서 운영하는 정보시스템 중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5개 대민업무시스템과 13개 행정업무시스템이다.
점검에서는 △시스템 접근권한 부여·관리 △접속기록 보관 및 점검 △개인정보 암호화 △비인가자 접근통제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정윤실 제주시 정보보호팀장은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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