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Jeju 교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720만원 후원 화제
상태바
NLCS Jeju 교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720만원 후원 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크 교사 "제주에 근무한 추억 소중히 하고자 모금"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인 NLCS Jeju에 근무하는 마크 아이튼 존스(Mark Eyton-Jones) 교사는 지난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아이들의 재능개발에 써 달라며 720만3833원을 전달했다.

마크는 한국에서 교사활동을 한지 10년째이며, NLCS Jeju에 근무한지도 올해 7년이 되었다. 올 하반기에 말레이시아로 넘어가 근무할 예정인데, 제주에 근무한 추억이 소중히 간직하고,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저스트 기빙 사이트에 자신의 제주도 일주 활동 내용을 등록하여 전 세계에 거주하는 친구들에게 내용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이번 활동에 대한 응원 메시지와 자유로운 기부를 독려해 기금을 조성했다고 했다.

이 기부활동은 스스로 자신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감하고, 자신의 선행을 통해 학습하는 효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했다.

이 후원금은 도내 아동 중 자신의 재능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7명의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마크는 “제가 하는 달리기가 아이들이 회복력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아이들이 자신에게 편안한 영역 밖에서 도전하면서 성장한다면 모두가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