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7개 사업 7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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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7개 사업 7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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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주산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로컬푸드 육성 활성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먹거리 기본계획에 따라 도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보장을 위한 핵심과제로 다품목 생산 지원 및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주도는 제주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활성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지원 등 7개 사업을 7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또 농식품부 주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향후 5년간 8개 사업 34억 원 규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직매장 설치 △직매장 지원(교육, 홍보) △직거래 장터 사업 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운영협의회도 새롭게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회의에서는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신규사업 발굴 등 계획을 공유했으며, 특히 소비자 단체와 운영기관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먹거리 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앞으로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모아 지역 먹거리가 도민에게 공급되고 소비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로컬푸드 운영협의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신규사업 발굴 등 예산 확대에 힘을 쏟겠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거버넌스 강화, 로컬푸드 기반 사업 확충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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