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선 투입 항공좌석수 5.3% 감소
노동절(5월1일)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을 전후해 관광객 16만명이 제주를 찾는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광동향 자료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을 전후해 28일부터 5월1일까지 나흘간 총 16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별로는 28일 4만3000명이, 29일 4만명, 30일 3만7000명, 5월1일 4만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만2052명)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수치인데, 항공편이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의 평균 탑승률은 93.5%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제주기점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편은 943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77편에 비해 34편이 줄었다.
공급좌석도 지난해에는 18만6979석에 달했으나, 올해에는 17만7090석으로 5.3% 감소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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