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 '반지롱 노지스토어' 예래문화공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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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동, '반지롱 노지스토어' 예래문화공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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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래동(동장 나의웅) 및 예래동새마을부녀회(회장 강봉숙)는 지난 24일 색달하수처리장내에 위치한 유휴공간인 주민친화공간을 리모텔링한 예래문화공간 개관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정은 도의원, 강경택 서귀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 성호준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하였으며 개관 기념 테이프 컷팅 및 다과를 서로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래문화공간은 지난 2016년부터 주민 친화공간으로 사용되었던 색달하수처리장내 구 탈수기 동을 2022년 12월 서귀포시에서 시행한 문화 공유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것으로서

향후 예래동 부녀회에서 참여하는 문화도시 협력사업인 '반지롱 노지스토어' 사업추진을 위한 공방 및 예래동 주민 커뮤티니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

'반지롱 노지스토어' 사업은 서귀포시 문화도시 문화협력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목표로 추진하는 친환경 업싸이클링 프로그램이다. 예래동 새마을부녀회에서 폐의류 등을 활용해 전통 해녀복 어깨말이(양철조끼)를 모티브로 한 조끼 등 16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나의웅 예래동장은"그동안 예래동 부녀회에서 추진하는'반지롱 노지스토어'작업 공간이 협소하여 업싸이클링 작업 등에 차질이 많았지만 이번에 예래문화공간이 새롭게 개관하여 기쁘다"면서, "부녀회 작업 공방뿐만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예래동민의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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