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항에 입항 중이던 선박에서 30대 선원이 바다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3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 인근 해상에서 성산항으로 입항하던 ㄱ호의 선원 30대 남성 ㄴ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ㄴ씨는 동료선원들에 의해 구조된 뒤 성산항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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